박봄, 또 이민호 소환…팬심 넘어선 언급에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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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또 이민호 소환…팬심 넘어선 언급에 논란 재점화

Sungmin Jung · 2025년 9월 14일 09:30

가수 박봄이 근황을 전하며 배우 이민호를 다시 언급해 화제다. 박봄은 14일 자신의 SNS에 길거리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 속 박봄은 민소매 의상에 독특한 묵주 목걸이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유의 붉은색 아이 메이크업과 블러셔는 여전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을 끈 것은 게시물에 포함된 해시태그였다. 박봄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배우 이민호를 태그하며 그의 이름을 다시 한번 소환했다.

박봄은 지난해부터 이민호를 향한 과도한 언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진심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의 사진을 올렸고, 당시 소속사 측은 드라마 '상속자들'에 빠져 올린 게시물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박봄은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 올리며 '내 남편'이라고 반복적으로 게시했다가 삭제하는 일을 이어갔다. 급기야 이민호 측에서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박봄이 이민호를 다시 언급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논란이 다시 불거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봄은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하여 메인 보컬로 활동했습니다. 그녀는 특유의 음색과 무대 장악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솔로 가수로서도 'You and I', 'Don't Cry'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