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위기, 신예은의 숨겨진 카드… ‘백번의 추억’ 예측불가 전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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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위기, 신예은의 숨겨진 카드… ‘백번의 추억’ 예측불가 전개 예고

Eunji Choi · 2025년 9월 14일 10:21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주인공 고영례(김다미 분)에게 닥친 위기 상황과 이를 둘러싼 신예은(서종희 분)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백번의 추억’은 100번 버스 안내양으로 만난 영례와 종희가 서로에게 이끌리며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영례의 당찬 모습과 꿈을 향한 열정은 종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종희 또한 영례 덕분에 밝은 모습을 되찾는 듯 보였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청춘의 한 페이지가 펼쳐졌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영례의 생계 수단인 어머니의 리어카가 망가지는 장면이 포착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영례가 청아운수 노무과장에게 도움을 호소하지만,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노 과장으로부터 도움을 받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때,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종희의 복잡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종희 역시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다. 앞서 그녀를 쫓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등장했고, 6개월 전 홀로 집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지며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한 의문이 증폭된 바 있다. 예고편에서 인형에 과민 반응하거나 몸을 숨기는 장면은 이러한 미스터리를 더욱 키운다.

제작진은 “영례와 종희가 현실의 무게를 절감하는 사건을 겪으며 우정이 더욱 깊어진다”며 “이번에는 종희가 숨겨왔던 사연을 바탕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백번의 추억’ 2회는 14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다미는 지난 2018년 영화 '메가폰'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 해 우리는'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씩씩하고 당찬 매력의 '고영례'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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