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런닝맨'에 사촌오빠 깜짝 등장! 똑닮은 외모에 멤버들 '깜짝'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가수 이효리의 사촌오빠가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촬영 중 식사를 위해 천안의 한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다름 아닌 이효리의 고모가 운영하는 순댓국집이었던 것. 멤버들은 섭외 전화를 돌리던 중 우연히 이 가게를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고모의 연세가 많아 사촌오빠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이윽고 이효리의 사촌오빠가 모습을 드러내자, '런닝맨' 멤버들은 "정말 이효리와 똑같이 닮았다, 특히 웃을 때 더 닮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효리의 사촌오빠는 "유재석 씨가 온다고 해서 효리랑 통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곧 효리와 통화할 예정"이라며 "방금 효리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고모네 왔으니 많이 먹고 가라'고 답장이 왔다"고 전해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이효리는 1979년생으로,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하여 '10 Minutes', 'U-Go-Gir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서울 체크인'과 '효리네 민박' 등을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