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 첫 싱글 'Motivation'으로 다채로운 매력 발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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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우기, 첫 싱글 'Motivation'으로 다채로운 매력 발산 예고

Eunji Choi · 2025년 9월 14일 10:54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YUQI)가 첫 싱글 앨범 'Motivation'을 통해 전에 없던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0일 선공개된 곡 '아프다'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별의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우기는 지난해 첫 미니 앨범 'YUQ1'에서 댄스, 랩,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싱글에서는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아프다' 뮤직비디오에서 우기는 중국 배우 왕안우와 호흡을 맞추며 헤어질 수밖에 없는 연인의 이야기를 호소력 짙게 표현했다. 특히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밝고 활기찬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깊은 감정 연기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앞서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Radio (Dum-Dum)'가 이별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붐뱁 힙합 트랙이었다면, '아프다'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이별의 순간을 마주한 솔직한 감정을 담아내며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곡 모두 이별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각기 다른 장르와 메시지로 다채로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소화력을 자랑하는 우기는 첫 싱글 'Motivation'에서도 다채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타이틀곡 'M.O.'의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1990년대 레트로 감성의 의상과 건반 사운드가 어우러진 비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타이틀곡 'M.O.'는 우기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담은 붐뱁 힙합 트랙으로, 'Radio (Dum-Dum)'와 같은 장르적 결을 가지면서도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다'에 이어 'M.O.'에서도 특정 장르나 메시지에 얽매이지 않는 우기만의 자유로운 음악적 색깔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우기의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첫 싱글 'Motivation'에는 타이틀곡 'M.O.'와 선공개곡 '아프다', 그리고 '아프다'의 중국어 버전인 '还痛吗(하이통마)'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된다. 이번 싱글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우기는 (여자)아이들 그룹 내에서 메인 댄서와 서브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첫 솔로 미니 앨범 'YUQ1'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렀습니다. 그녀는 중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