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런닝맨'서 시민들에게 '착하게 살라' 축하받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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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런닝맨'서 시민들에게 '착하게 살라' 축하받아 '폭소'

Jihyun Oh · 2025년 9월 14일 11:34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적령기인 지예은에게 김종국은 "너무 결혼해야지 하면 없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길을 지나던 시민들이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하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새신랑 경사 났다"며 축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흥을 돋웠다.

김종국은 축하를 받으면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이날도 유재석의 과한 리액션에 "계속 째려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시민이 김종국에게 "착하게 사세요"라고 축하 인사를 건네자, 김종국과 유재석은 폭소했다. 김종국은 "건달로 산 것도 아닌데"라고 받아쳐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김종국은 "착하게 살겠다"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종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런닝맨'을 통해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 최고의 예능 호흡을 자랑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 재개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