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미우새'서 2세 계획 공개… '정자왕' 스웨그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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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미우새'서 2세 계획 공개… '정자왕' 스웨그 과시

Doyoon Jang · 2025년 9월 14일 13:05

가수 김종국이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김종국은 “진짜 장가간다”며 결혼 소식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2세 계획에 대해 “나이도 있으니 한 명만 생각 중”이라며 “건강한 아이가 나오면 감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아내도 혹시 그렇지 않겠나”라고 어색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김종국에게 “형 얼굴이 센 편이라 아기 얼굴이 그려진다”는 유머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김종국은 최근 받은 정자 검사 결과에 대해 “2억 1500만 마리가 있더라”고 밝히며 '정자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남성 호르몬 수치가 9.98이라고 밝히자, 출연진들은 “그 정도면 3명 가능하다”며 그의 건강에 감탄했다. 특히 5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탱탱한 얼굴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김종국은 “운동하면 젊어진다. 특히 근육”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김준호의 정자 수(2.7)를 언급하며 김준호 장모님이 김종국을 부러워할 것이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더했다.

김종국은 가수 활동 외에도 성공적인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건강 관리에 대한 철저함으로 유명하며, 운동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