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미우새'서 모태솔로 루머 해명…'고1 때 남자친구 바람피다 헤어져'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신의 연애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미미는 자신을 '모태솔로'라고 밝히며, 아직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초등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때 총 두 번의 연애 경험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미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사귄 남자친구가 단 50일 만에 바람을 피워 헤어진 경험을 떠올렸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는 자신이 사귄다고 생각했던 상대가 갑자기 전학을 가는 바람에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건네주려다 허탈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MC 서장훈이 '무슨 바람이 났느냐'고 묻자, 미미는 당시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서장훈은 미미의 이야기를 듣고 '이 정도면 사실상 모태솔로'라며, '그 이후로 쭉 솔로'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미는 현재까지 솔로인 이유에 대해 '연애가 다 부질없다고 느껴졌다'고 답했습니다.

미미는 1995년생으로, 2015년 걸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했습니다. 뛰어난 랩 실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그룹 내에서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솔로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강렬한 무대 장악력과 개성 있는 비주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