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X김종민, '미우새'서 공개한 2세 준비 과정.. "11월 30일까지 술 마시고 내년에 낳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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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X김종민, '미우새'서 공개한 2세 준비 과정.. "11월 30일까지 술 마시고 내년에 낳자"

Minji Kim · 2025년 9월 14일 13:27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와 김종민이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이 6년 만에 ‘1박 2일’ 시즌3 멤버로 재회해 즉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중 차태현은 눈에 띄게 말라진 김종민에게 이유를 물었고, 김종민은 "술을 끊고 운동 중이다. 아기 때문에"라며 2세 계획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에 차태현이 “너무 말라서 힘이 없는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묻자, 김종민은 “병원도 가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김준호를 향해 “형보다 일찍 낳지 않을까요?”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준호 역시 “난 11월 30일까지 술을 마시기로 했다. 지민이 생일까지 마시고, 12월부터 준비해서 내년에 2세를 낳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형, 술을 마시면 3개월 동안 체내에 남아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정자에도 3개월간 영향이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준호가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차태현은 “너는 너무 말라서 애들이 비실비실하고, 너는 술 때문에 휘청휘청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2022년 10월 연인 김지민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며 방송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당미 넘치는 모습과 진솔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