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결혼식 초대 비하인드 공개!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보는 사람만'
Jihyun Oh · 2025년 9월 14일 14:00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이 자신의 결혼식 초대 기준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함께 출연 중인 김희철로부터 '미우새' 팀을 왜 초대하지 않았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김종국은 "결혼식을 작게 하기로 했다. 신부 측 50석, 내 측 50석 뿐이라 가족과 친척만으로도 이미 벅찼다"고 설명하며, 초대 기준은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만나는 사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헬스장 관장 형처럼 매일 보는 사람들을 초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희철은 자신도 결혼하면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당연히 초대할 것이지만, '아는 형님' 멤버들의 초대 여부는 고민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국은 자신도 서장훈과는 자주 연락하며 친분이 두텁기에 초대했다고 언급했고, 신동엽은 어머니께서 꼭 불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섭섭함을 표현하던 김희철이 탁재훈은 초대하는지 묻자, 김종국은 '안 온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종국은 탁재훈이 오지 않는다면 자신도 결혼식에 못 가도 괜찮다고 농담을 던지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김종국은 대한민국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2023년 4월 12일 배우 소야와 결혼했습니다.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종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