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의주-마키, 잠실 마운드 뜬다…두산-키움전 시구-시타 나선다

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의 멤버 의주와 마키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소속사 YX 레이블즈는 오는 16일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의주가 시구를, 마키가 시타를 맡는다고 14일 밝혔다.

두산베어스 팬으로서 시구를 하게 된 의주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힘찬 기운을 보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키 역시 “의주 형과 함께 시타자로 나서게 돼 기쁘다. 승리의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열정적인 시구·시타 연습에 매진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TEAM은 2022년 일본에서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그들의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는 오리콘 차트 1위 및 일본레코드협회 ‘밀리언’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일본 내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한국에서도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음을 입증했다.

이번 잠실야구장 시구·시타는 &TEAM이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두고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이벤트다. &TEAM은 오는 10월 28일 미니 1집 ‘Back to Lif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한국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K팝의 중심인 한국을 발판 삼아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TEAM은 2022년 12월 7일 일본에서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입니다. 하이브와 일본의 히트 프로듀서인 사토 히사시, 방시혁 프로듀서가 협업하여 탄생했습니다. 그룹명 '&TEAM'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온 9명의 소년들이 '팀'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