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결혼 10일 만에 공개한 '현실적 2세 계획'.. '정자왕' 스웨그
가수 김종국이 결혼 10일 만에 두 아이에 대한 현실적인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김종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신동엽은 방송이 결혼 전에 녹화된 것임을 설명하며 김종국이 현재는 품절남이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김종국은 유부남 친구들의 놀림에 웃음을 보이면서도, 김희철의 'AI와 결혼한다'는 농담에는 '진짜 장가간다'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결혼 후 바로 2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바로 할 것'이라고 답하며, 나이를 고려해 '한 명만 생각 중'이라 밝혔습니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면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동현이 김종국을 닮아 아이 얼굴이 세다고 하자, 그는 최근 정자 검사 결과 2억 1,500만 마리의 정자와 9.98의 남성 호르몬 수치를 공개하며 '정자왕'다운 면모를 뽐냈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은 폭소하며 '3명도 가능하겠다'고 반응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쇼리의 아들과 촬영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딸이 편하고 예쁘더라. 아들은 와일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조건 아이 하나는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김종국은 또한 '내 아들이 명품을 좋아하면 꼴 보기 싫을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종국은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운동 마니아' 이미지와 함께 건강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5년 듀오 '터보'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왔습니다. 뛰어난 예능감으로 '런닝맨'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