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종국 결혼식 사회 비화 공개! '가자미 꼬치' 공약 지켰다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절친 김종국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멤버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결혼식 하객 명단 추리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농담을 건넸고, 김종국은 이에 재치있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사회를 맡은 유재석의 이야기였습니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사회를 부탁했을 당시, 김종국이 30주년 콘서트를 한다고 생각했다가 실제 결혼식 사회 요청에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밝혔습니다. 그는 녹화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약속하며, 자신의 사회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12년 전 김종국의 결혼식에 '가자미 꼬리'를 꽂고 참석하겠다는 과거 공약을 언급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영상으로도 공개된 이 공약에 대해 유재석은 실제로 말린 가자미를 양복에 꽂고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약속을 지켰음을 인증했습니다. 멤버들은 그의 센스있는 행동에 환호했습니다.

유재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이자 방송인으로, 오랜 기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의 따뜻한 마음씨와 리더십은 많은 후배 연예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