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장우영, 컴백 앞두고 박진영 프로듀서 향한 존경심 고백! "가족 같고 삼촌과 조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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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장우영, 컴백 앞두고 박진영 프로듀서 향한 존경심 고백! "가족 같고 삼촌과 조카 같다"

Doyoon Jang · 2025년 9월 14일 23:07

그룹 2PM 멤버 장우영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장우영은 15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I'm into’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Simple dance’ 이후 약 3개월 만의 컴백이다. 2018년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 이후 무려 7년 5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돌아왔던 그가 미니 음반으로 초고속 컴백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I'm into’에는 타이틀곡 ‘Think Too Much (Feat. 다민이 (DAMINI))’를 포함해 ‘Carpet’, ‘늪’, ‘Reality’, ‘홈캉스’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장우영은 이번 신보 전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과거 솔로 활동 시 박진영 프로듀서와 직접 소통하며 앨범을 준비했던 장우영은 이번에는 담당 음악팀과 협력해 작업을 진행했다. 그는 “회사 규모가 커지고 시스템이 변화하면서 이제는 음악팀이 곧 박진영이라고 생각하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까지고 박진영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지 않나. 나를 담당해주는 팀원들이 곧 박진영이라 생각하고 믿음을 주고받으며 앨범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장우영은 박진영과의 관계에 대해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온 만큼 가까운 가족처럼 솔직하게 대한다. 삼촌과 조카 같은 느낌”이라며 “체면 차리지 않고 불만이나 투정을 부려도 박진영은 항상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눈높이를 맞춰준다. 그의 권위적이지 않은 소통 방식 덕분에 마음이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재계약을 하며 JYP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박진영과의 소통에 거짓이 없다는 것을 느끼며 아직도 이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근 박진영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표했다. 장우영은 “제자이자 후배, 동생으로서 박진영에게 어떤 용기와 계획,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궁금했다”며 “늘 도전하는 자세로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책임을 지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우영은 컴백과 더불어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Jang Wooyoung Concert < half half >’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우영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으며, 2011년부터 솔로 활동을 병행해왔습니다. 그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그의 음악은 섬세한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