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장우영, 7년 5개월 만의 컴백 ‘I'm into’... ‘도라이버’ 덕 성장했다
그룹 2PM의 장우영이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 그의 세 번째 미니앨범 ‘I'm into’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8년 2집 ‘헤어질 때’ 이후 7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미니 음반으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I'm into’에는 타이틀곡 ‘Think Too Much (Feat. 다민이 (DAMINI))’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장우영은 이번 앨범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타이틀곡 ‘Think Too Much’에 대해 “무대 위에서 노는 장우영을 보며 즐거워할 사람들을 생각했고, 그것이 이 앨범의 ‘킥’이 되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앨범 작업을 하며 타협하고 싶지 않은 마음과 마감 기한에 쫓기면서도 완벽을 추구했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장우영은 ‘I'm into’라는 앨범명처럼 ‘무언가에 빠져있는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음악 작업에 있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멤버들과 주변 사람들의 조언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도라이버’ 출연 경험이 자신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라이버’ 촬영장은 스트레스 해소처 같고, 멤버들은 제2의 2PM과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처음에는 프로그램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멤버들과 제작진의 도움으로 점차 자신감을 회복하고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 덕분에 더 자유롭게 자신을 펼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우영은 컴백과 더불어 오는 27일과 28일 단독 콘서트 ‘2025 Jang Wooyoung Concert < half half >’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우영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하여 메인 댄서 및 서브 보컬로 활동했습니다. 그의 솔로 활동은 2017년 미니앨범 'PARTY SHOTS'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 앨범 'I'm into'는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