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인천 亞 주경기장 5만 4천 관객 열광… 월드투어 ‘NEW_’ 성대한 포문
그룹 세븐틴이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NEW_]’의 포문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열었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린 이번 공연에는 약 5만 4천 명의 관객이 운집했으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세븐틴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00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함께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 장인’ 세븐틴은 이번 투어에서 기존 히트곡과 함께 정규 5집 수록곡의 개인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디노, 준, 버논, 조슈아, 도겸, 승관, 디에잇, 민규, 에스쿱스 등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솔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으며, 특히 도겸의 드럼 연주와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앙코르 무대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세븐틴은 “새로운 챕터에 접어든 저희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아주 NICE’ 무대로 팬들과의 뜨거운 호흡을 이어가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세븐틴은 인천 공연을 마친 후 오는 27일~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10월 북미 5개 도시, 11월~12월 일본 4개 돔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븐틴은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히 자체 제작 아이돌로서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습니다. 13명의 멤버 각자의 개성과 재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투어 ‘NEW_’는 그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