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자단, '2025 TMA' 시상자로 나선다… 아시아 넘어 글로벌 스타 총출동
세계적인 액션 배우 겸 감독 견자단이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TMA)'에 시상자로 참석합니다.
15일 'TMA' 조직위원회는 견자단이 오는 20일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출신의 그는 '엽문' 시리즈로 유명하며, 1990년대와 2000년대 홍콩 액션 영화계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소룡, 성룡, 이연걸의 뒤를 잇는 중화권 대표 액션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견자단은 '황비홍 2', '철마류', '전랑전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화려한 액션과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중화권을 넘어 할리우드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트리플 엑스 리턴즈', '존 윅 4'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 외에도 '와호장룡 2: 운명의 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등 다양한 영화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TMA 참석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견자단이 동서양 문화의 교차점인 마카오에서 문화적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 TMA'는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립니다.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하이픈 등 정상급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상식은 한국 시각 기준 20일 오후 5시(레드카펫)와 오후 8시(본 시상식)에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치지직, 일본에서는 니코니코, 해외에서는 미파쇼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견자단은 독보적인 무술 실력과 카리스마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연출 및 제작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아시아 액션 영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