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티즈, 신비로운 MV 티저 공개…日 정규 2집 'Ashes to Light' 컴백 임박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압도적인 스케일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일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0시,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Ashes to Light' 타이틀곡 'Ash'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윤호가 거친 숨을 몰아쉬는 모습으로 시작하여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어 앨범명 'Ashes to Light'가 의미하는 '어려움으로부터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 헤매는 멤버들의 모습이 차례로 비춰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영상은 멤버들이 모래 위에 누워 있는 윤호에게 다가가고, 윤호가 'I'm dancing in the Ash'라는 가사와 함께 넘어진 차에서 벗어나는 장면을 끝으로 강렬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멤버들의 뛰어난 비주얼,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Ashes to Light'는 에이티즈가 지난 2021년 발매한 정규 1집 'Into the A to Z'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일본 정규 앨범입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sh'를 비롯해 '12 Midnight', 'Tippy Toes', 'FACE', 'Crescendo' 등 5곡의 신곡과 기존에 발매했던 'NOT OKAY', 'Days', 'Birthday', 'Forevermore' 4곡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됩니다.
앞서 공개된 프리뷰 영상을 통해 앨범 전곡의 일부가 공개되었으며, 에이티즈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담긴 곡들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13일 일본 투어 'IN YOUR FANTASY'의 포문을 열었으며, 사이타마 공연을 마친 후 17일 'Ashes to Light' 발매 당일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후 20일과 21일 나고야, 10월 22일과 23일 고베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Ashes to Light'는 오는 17일 0시에 정식 발매됩니다.
에이티즈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독특한 콘셉트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며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멤버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비주얼과 음악적 역량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 정규 2집 'Ashes to Light'는 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