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첫 아시아 팬미팅 서울 성료…팬들과 'Dreamy day' 만끽

Article Image

문가영, 첫 아시아 팬미팅 서울 성료…팬들과 'Dreamy day' 만끽

Jihyun Oh · 2025년 9월 15일 03:35

배우 문가영이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팬미팅 ‘2025 MUN KA YOUNG ASIA FANMEETING [Dreamy day] IN SEOUL’에서 문가영은 팬들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주를 콘셉트로 한 무대 위에서 팝송 ‘Like a Star’로 포문을 연 문가영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일상과 취향을 공유하는 키워드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휴대폰 사진과 함께 독서, 음악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서초동’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공개 사진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 코너도 마련되었습니다. 문가영이 제안한 드레스 코드에 맞춰 준비한 팬들과 패션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문가영은 드레스 코드 컬러에 맞춘 신발로 센스를 더했습니다.

2부에서는 문가영이 직접 MC로 나서 팬들의 사연과 질문에 답하는 ‘말해 드림’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은 현장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백예린의 ‘Square(스퀘어)’와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열창하며 맑고 청아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문가영은 팬미팅 타이틀 ‘Dreamy Day’에 담긴 또 다른 의미 ‘Dear My Day’를 공개하며, 팬들이 자신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든다는 고백과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약 150분간 팬 사랑으로 가득했던 이날, 문가영은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 무척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자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문가영은 오사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10월 Mnet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의 MC로도 활약할 예정입니다.

문가영은 2006년 MBC 드라마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데뷔했습니다. 아역 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2020년 tvN 드라마 '여신강림'을 통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뛰어난 외국어 실력 또한 갖추고 있어 학창 시절부터 재학 중인 대학교에서 독일어 관련 전공을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