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군의 셰프’ 이채민, ‘잘생긴 폭군’ 매력으로 시청자 사로잡아
전 세계 팬들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주인공 이채민에게 빠져들고 있다. 이채민은 다정하고 유쾌한 모습부터 강렬하고 진지한 면모까지,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8화에서 이헌(이채민 분)은 연지영(임윤아 분)이 요리 대결을 위해 필요한 특별한 도구를 구하러 떠나자, 임송재(오의식 분)를 보내고도 불안한 마음에 직접 뒤를 쫓았다. 괴짜 기술자 장춘생(고창석 분)을 만난 이헌은 그의 태도에 잠시 폭군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국 가마솥을 손에 넣어 요리 대결에 청신호를 켰다.
궁으로 돌아오는 길, 연지영이 제산대군(최귀화 분)의 계략으로 위험에 처하자 이헌은 자객들과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이 장면은 연지영을 향한 그의 깊은 마음을 짐작게 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우여곡절 끝에 대결장에 도착한 두 사람의 모습은 극에 긴장감과 흥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이채민은 이헌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연지영을 향한 애정과 질투를 숨기지 않는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왕으로서의 기개를 보여줄 때는 카리스마를, 서툰 요리 이름을 따라 읊을 때는 인간적인 면모와 유쾌함을 더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연지영을 지키기 위해 자객들에 맞서는 장면에서는 비장한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지영을 소중히 여기는 그의 진심 어린 눈빛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로맨스 서사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폭군의 셰프’ 8화는 임윤아의 열연에 힘입어 전국 시청률 15.4%, 최고 17.4%를 기록했으며, 수도권에서는 15.8%, 최고 18.1%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회 ‘이헌 맞춤 연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채민이 앞으로 그려낼 그의 삶과 사랑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채민은 2021년 KBS 드라마 스페셜 ‘고백하지 않는 이유’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2022년 KBS 2TV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 ‘폭군의 셰프’에서 이헌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