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가요광장'서 신곡 '사랑의 맘보'부터 유튜브 비하인드까지 '종합선물세트'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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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가요광장'서 신곡 '사랑의 맘보'부터 유튜브 비하인드까지 '종합선물세트' 매력 발산

Sungmin Jung · 2025년 9월 15일 05:38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라디오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송가인은 신곡 ‘사랑의 맘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송가인은 방송 시작부터 유쾌한 입담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신곡 ‘사랑의 맘보’에 대해 작곡가 설운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배님께서 밤낮으로 모니터링하며 ‘이 곡은 대박이 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는 말과 함께 ‘맘보 열풍’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컬래버레이션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로 가수 윤민수를 지목하며, 과거 방송에서 보여줬던 폭발적인 시너지를 언급, 듀엣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발라드 리메이크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도전 의사를 밝히며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연기 도전 제안에는 “발연기라 대사도 못 외운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3~4개월 만에 실버버튼을 획득한 것에 대한 놀라움과 함께, 이사배, 쯔양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의 협업이 꿈만 같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정규 4집 수록곡 ‘색동저고리’ 라이브 무대와 애창곡 ‘사미인곡’ 열창으로 깊은 감동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송가인은 첫 댄스곡 ‘사랑의 맘보’를 발표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송가인은 2012년 첫 정규 앨범 '바람결'로 데뷔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2019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전국적인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녀는 국악을 전공한 실력파 가수로, 전통적인 트로트와 국악 창법을 결합한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