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 장대한 피날레… 한국형 히어로의 진수 보여주며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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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장대한 피날레… 한국형 히어로의 진수 보여주며 성공적 마무리

Sungmin Jung · 2025년 9월 15일 06:48

KBS 새 드라마 '트웰브'가 숨 막히는 전개와 압도적인 판타지 액션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동양적 설화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트웰브'는 한국형 히어로의 매력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12지신 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마지막 8화에서 주인공 ‘사민’(김찬형)을 중심으로 한 악의 세력과 천사들의 치열한 최후의 전쟁을 그려냈습니다.

치열한 전투 끝에 천사들은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인간 세상에 다시 평화를 되찾으며 해피엔딩을 맞았습니다. 특히 ‘태산’(마동석)과 ‘오귀’(박형식)의 희생, 그리고 ‘미르’(이주빈)와의 안타까운 로맨스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트웰브’는 방영 초기부터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디즈니+에서도 글로벌 2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 속에 종영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판타지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K-액션 히어로 시리즈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드라마 '트웰브'는 12명의 12지신 천사들이 인간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악과 싸우는 K-판타지 액션 히어로물입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한국 전통 설화의 결합으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화려한 CG는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