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국내 넘어 독일·日 팬까지 접수… '믿고 보는' 공연 강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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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국내 넘어 독일·日 팬까지 접수… '믿고 보는' 공연 강자 입증

Haneul Kwon · 2025년 9월 15일 07:27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국내를 넘어 독일, 일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공연 강자'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승윤은 지난 12일,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 2025(MU:CON 2025)'에 참가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뮤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대중음악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음악 산업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무대에서 이승윤은 '역성', '게인 주의', '들려주고 싶었던', '폭죽타임', '비싼 숙취', '폭포' 등 그의 대표곡들을 열창했습니다. 파워풀하면서도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묵직한 울림은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몰입감을 선사하며 그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증명했습니다.

이승윤은 지난 7월 체코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Colours of Ostrava 2025)' 초청에 이어, 뮤콘을 시작으로 해외 무대 활동을 본격화합니다. 그는 1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리퍼반 페스티벌 2025(Reeperbahn Festival 2025)'와 21일 베를린의 '2025 K-INDIE ON Festival'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Korea Spotlight)'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이승윤은 10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또한, 28일에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도 참석하며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승윤은 독특한 음악 색깔과 솔직한 가사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는 '싱어게인' 시즌 1에서 우승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특유의 무대 매너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