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신영, 잠실 마운드 장악! '전력질주' 주인공 시구로 열정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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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신영, 잠실 마운드 장악! '전력질주' 주인공 시구로 열정 폭발

Jihyun Oh · 2025년 9월 15일 08:42

배우 이신영이 지난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경기 전부터 구장에 일찍 도착한 이신영은 능숙하게 시구 동작을 연습하며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은 마치 현역 선수 같은 존재감을 뽐냈으며, 진지한 모습은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시구에 앞서 이신영은 개봉한 영화 '전력질주'에서 맡은 주인공 '강승열'의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는 “던진 공이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LG 트윈스의 우승을 진심으로 응원했습니다.

영화 '전력질주'에서 이신영은 달리기를 통해 청춘의 열정을 그려내는 '강승열'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더불어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에서는 루 역으로 분해 청량한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예고했습니다.

또한,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는 폐위된 왕자 '이운' 역으로 출연하며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이신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신영은 2019년 웹드라마 '좀 멋진 녀석들'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건강한 이미지가 이번 시구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