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 조리원 대신 집 선택한 이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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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 조리원 대신 집 선택한 이유 공개

Haneul Kwon · 2025년 9월 15일 09:27

그룹 캣츠 출신 방송인 김지혜가 퇴원 후 산후조리원에 가지 않고 집으로 돌아온 근황을 전했다.

김지혜는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퇴원하고 집으로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둥이들 태어난 지 7일째"라며 "아가들만 신생아중환자실(니큐)에 두고 조리원에 가는 것이 마음 아파서 집에서 쉬다가 함께 들어가기로 했다"고 산후조리원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애기들 보러 또 병원"이라며 신생아중환자실을 찾은 모습을 공개하며 "이틀 못 봤더니 너무 보고 싶다"고 쌍둥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올해 초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만삭이 다가오면서 조산 위험 경고를 받았던 그는 예정일보다 2주가량 앞선 지난 1일 응급실을 찾았고, 결국 8일 새벽 양수 파열 및 출혈로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출산했다. 현재 아이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으며, 김지혜는 출산 후 혈압 상승으로 임신중독증 초기 증상을 보였으나 건강하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혜는 1999년 그룹 '캔'으로 데뷔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2년에는 그룹 '캣츠'의 멤버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2019년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결혼 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