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이제는 싸움 그만!"… "약한영웅" 빌런→"폭싹 속았수다" 극과극 연기 소화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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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이제는 싸움 그만!"… "약한영웅" 빌런→"폭싹 속았수다" 극과극 연기 소화력 눈길

Doyoon Jang · 2025년 9월 15일 10:53

배우 이준영이 웹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영은 태권도, 특공무술, 합기도를 합쳐 총 6단의 무술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액션 연기에 대한 질문에 "웬만하면 스턴트 배우님들 도움 없이 직접 소화하려고 한다"고 밝히며,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작은 상처들이 오히려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준영은 드라마 '약한영웅'에서 맡았던 금성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그의 아들이 해당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빌런인데도 응원하게 되는 매력"에 작품에 깊이 몰입했다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마스크걸'에서의 강렬한 연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더 글로리"에서는 복잡한 감정을 가진 인물을, "마스크걸"에서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준영은 OTT 시장의 성장이 다양한 캐릭터 연기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 글로리"의 한준희 감독 덕분에 "절벽으로 밀어주는 느낌"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마스크걸"에서의 '잘생긴 쓰레기'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한 질문에 이준영은 "그만 싸우고 싶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의 솔직한 답변은 앞으로 펼쳐질 그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준영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의 탄탄한 무술 실력은 액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준영은 2014년 보이그룹 UNB로 데뷔했으며,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연기,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를 소화하는 능력으로 주목받으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그의 새로운 연기 도전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