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 육아템 구매 두고 남편과 신경전 공개 "10만원대 미끄럼틀"
Jihyun Oh · 2025년 9월 15일 11:02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육아템 구매와 관련해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육아에 진심 손연재가 다 써보고 알려주는 실용성 끝판왕 육아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손연재는 거실에 들여놓은 작은 미끄럼틀 때문에 남편과 다툼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거실 한복판을 차지해서 ‘왜 이렇게 많이 사냐, 장난감 그만 사자’고 했지만, 남편이 결국 주문을 해버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손연재는 해당 미끄럼틀에 크게 만족하며 추석 연휴 동안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30~40분씩 아이가 놀았고, 하나도 아깝지 않은 10만 원대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연재는 긴 추석 연휴에 대해 다소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손연재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며 대한민국 리듬체조 간판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육아 일상 및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