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8년 만의 월드투어 '위버맨쉬' 영화로 재탄생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 지드래곤이 8년 만에 가진 월드투어 ‘Übermensch(위버맨쉬)’를 스페셜 콘서트 영화로 팬들 곁을 찾는다. 그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CJ ENM은 오는 10월 29일, ‘G-DRAGON IN CINEMA [Übermensch]’라는 제목의 영화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에서 막을 올린 ‘위버맨쉬’ 월드투어의 시작을 담는 것은 물론, 도쿄,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11개 도시와 향후 예정된 북미 및 유럽 투어의 열기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드래곤이 직접 선곡한 ‘HEARTBREAKER’, ‘Crooked’, ‘POWER’, ‘HOME SWEET HOME’ 등 대표곡들의 향연과 더불어 태양, 대성, CL 등 초호화 게스트들의 무대 역시 생생하게 스크린에 옮겨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업계 최초로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채로운 포맷을 통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션 아이콘으로서 지드래곤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혁신적인 AI 기술의 결합 또한 영화 속에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무대 위 지드래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G-DRAGON IN CINEMA [Übermensch]’는 CGV를 포함한 글로벌 스크린을 통해 50개국 이상에서 동시 개봉하며, 10월 29일부터 한정된 기간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그룹 빅뱅의 리더이자 메인 프로듀서로서 K팝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과 패션 감각으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음악과 예술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