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효리, '알코올 향수' 해프닝 해명… "같은 향수였다"">

방송인 신동엽이 가수 이효리와 겪었던 '알코올 향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110회에는 신동엽, 이효리, 라미란, 이선빈, 조아람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선빈이 신동엽에게 "방송 중에 가끔 알코올 향수 냄새가 난다"고 농담을 던지자, 신동엽은 "가끔 소주를 향수처럼 바를 때가 있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전날 과음을 하면 양치와 향수로도 술 냄새가 배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이효리와 함께일 때는 전혀 미안하지 않았다. 우리는 서로 같은 '알코올 향수'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이효리와 나의 향은 참 좋았다"고 덧붙였고, 이에 출연진들은 "그 향수는 출시해야 한다"고 화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동엽은 평소에도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재치 있는 멘트와 능숙한 진행 실력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최근에는 새로운 코미디 쇼를 통해 다시 한번 그의 코미디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동엽은 1991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 방송계를 대표하는 MC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파격적이면서도 센스 있는 진행 방식은 특히 성인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많은 팬을 확보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젊은 세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