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M, 12년간 결혼 숨긴 이유 '충격 고백'... 빚 청산 후 혼인신고
Haneul Kwon · 2025년 9월 15일 14:12
가수 KCM이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12년 동안 결혼 사실을 숨겨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KCM은 13년 만에 결혼과 두 자녀를 공개하며, 현재 셋째까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으면서도, 과거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답장을 하기 어려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KCM은 결혼 사실을 숨긴 가장 큰 이유로 '빚'을 꼽았다. 그는 '결혼하면 가족 채무가 되는 것이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하며, 빚을 청산하기 전까지는 가족을 공개할 수 없었다고 했다. 마침내 2021년, 모든 빚을 청산한 후 아내와 함께 눈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후에야 결혼 사실을 공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KCM은 빚 때문에 고독하게 결혼 생활을 이어왔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의 진솔한 고백은 방송 후 큰 화제를 모았다.
KCM은 2004년 '흑백논리'로 데뷔한 대한민국 가수입니다.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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