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아내 전화 안 받자 '분노의 전화기 파손' 사건 공개
Yerin Han · 2025년 9월 15일 20:42
야구선수 추신수가 과거 아내의 휴대전화를 부쉈던 일화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특별 출연한 추신수는 당시의 황당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추신수는 '급한 용무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며 '너무 화가 나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내에게 전화기를 가져와 부숴버렸다'고 당시의 격한 감정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전화를 안 받는데 왜 가지고 다니냐'는 이유로 분통을 터뜨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고 지적했고, 서장훈은 '전화기를 부쉈다면 '이혼 숙려 캠프'에 가야 한다'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추신수는 '다음 날 바로 새 전화기를 사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제가 함께 있을 때는 항상 휴대폰을 하고 SNS를 하는 아내의 모습이 화가 났던 지점'이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대표 야구선수입니다. 그의 파워풀한 타격과 리더십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은퇴 후에도 그는 야구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