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4’ 김지영, 젊은 녹내장 투병 고백…“시야 손상 막는 게 목표”
‘하트시그널4’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김지영이 예상치 못한 건강 상태를 공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지영’에 ‘우는 날도 있는 거지 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대학병원 외래 진료 모습을 담았습니다. 영상에서 그녀는 자신이 ‘젊은 녹내장 환자’임을 직접 밝히며 투병 중임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초기에 발견해 현재는 잘 관리되고 있지만, 병원에 갈 때마다 긴장되고 무섭다”며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고 있지만, 담당 교수님이 좋으셔서 그나마 안심이 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병이 더 진행될까 봐 늘 불안하다”는 속마음을 내비쳤고, 이에 담당 교수는 “처음보다 상태가 나빠지지 않았다”며 그녀를 안심시켰습니다.
김지영은 “시야 바깥쪽부터 손상이 시작되고 있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시야 중앙까지 손상이 확대되는 것을 막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치료 과정에서의 긴장감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녹내장의 유전적 요인을 언급하며 “아빠 눈은 괜찮으신지 모르겠다”고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편, 김지영은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당시 신민규에게 호감을 표현했지만 최종 커플은 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한겨레와 현실 커플로 발전했으나 곧 결별했으며, 스핀오프 프로그램 ‘애프터시그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과거 7년간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그녀는 현재 건축 인테리어 회사에서 브랜딩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지만, 최근에는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송 활동 또한 간간이 이어오던 김지영의 뜻밖의 투병 고백에 팬들은 “젊은 나이에 녹내장이라니… 힘내세요”, “늘 밝은 모습 감사해요.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지영은 이번 영상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지영은 ‘하트시그널4’ 출연 전 7년간 승무원으로 근무하며 전문적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방송 이후에는 건축 인테리어 분야에서 브랜딩을 배우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현재는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소통하며 인플루언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