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 10월 결혼 앞두고 '청첩장 투어' 시작…日 친구 만나러 떠나
Hyunwoo Lee · 2025년 9월 15일 22:42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청첩장 투어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래된 일본 친구의 가족 결혼식 초대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오는 10월 결혼 예정인 곽튜브는 “국내 지인들과 청첩장 모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외에 있는 많은 친구들에게 아직 결혼 소식을 알리지 못했다”며 “짐을 싸서 가까운 나라인 일본부터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든 분들을 다 초대할 수는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 결혼 소식을 전하겠다”며 “특히 우즈베키스탄 지인들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지만, 비자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래도 직접 만나 소식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기쁠 것”이라며 청첩장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도쿄에서는 오랜 일본인 친구 미나미와 그의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미나미의 어머니는 곽튜브의 달라진 모습에 “살이 너무 빠져서 못 알아봤다”고 말했고, 미나미 역시 “슬림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곽튜브는 “최근 다이어트를 했다”고 답했습니다.
곽튜브는 미나미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원래 내년 5월 결혼을 계획했는데, 아기가 생겨 결혼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깜짝 소식을 전했습니다.
곽튜브는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입니다. 그의 솔직하고 유쾌한 여행기와 일상 콘텐츠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결혼과 함께 곧 아빠가 될 예정이라 그의 새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