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전남편을 돌봄 도우미로 들인 아내의 충격적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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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전남편을 돌봄 도우미로 들인 아내의 충격적 진실

Seungho Yoo · 2025년 9월 15일 23:07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충격적인 실화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사건 수첩' 코너에는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교통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한 남성이 아내와 고용한 돌봄 도우미의 수상한 관계를 제보하는 사연이 소개되었다.

의뢰인은 임신한 아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돌봄 도우미를 고용했지만, 예상과 달리 건장한 30대 남성이 나타났고 그가 집에 온 후 미묘한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우미는 거리낌 없이 부부의 침실을 드나들고 아내의 신체를 자연스럽게 접촉하는 모습까지 포착되어 충격을 더했다. 급기야 한밤중 자동차 안에서의 은밀한 만남이 발각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었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아내와 돌봄 도우미는 3년 전 이혼했던 부부 사이였던 것. 빚 때문에 야반도주했던 전남편이 다시 나타나자 아내는 돈을 대주고 집안일까지 해주며 몰래 관계를 이어왔으며, 심지어 현 남편을 속이고 불륜을 지속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 아내는 눈물로 "불쌍해서 그랬다. 도와달라는 말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변명했지만 김풍은 "동정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라 일침을 가했고, 데프콘은 "신종 사이코"라며 경악했다. 남성태 변호사는 "자신이 타인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구원자 콤플렉스"라는 소름 끼치는 분석을 내놓았다.

채널A의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들을 탐정단과 함께 파헤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래퍼 넉살은 이번 사건에서 게스트로 출연하여 날카로운 추리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사건들을 다루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