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아들과 첫 외출 공개.. '숨지않겠다' 당찬 포부

Article Image

김병만, 아들과 첫 외출 공개.. '숨지않겠다' 당찬 포부

Doyoon Jang · 2025년 9월 16일 00:46

개그맨 김병만이 아들 '똑이'와 함께한 첫 외출을 공개하며 아빠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이 아들과 단둘이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카메라 앞에서 아들과 처음으로 외출에 나선 김병만은 "너무 좋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늘 이런 시간을 갖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항상 아내와만 시간을 보냈다. 나와는 이렇게 처음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라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이 많지 않았던 경험을 고백한 김병만은 "나도 어릴 때 아버지와의 추억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더 다니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주위 시선 때문에 외출이 조심스러웠지만, 이제는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아들 똑이는 아빠의 물음에 "좋아"라고 답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김병만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시민들이 아들에게 관심을 보이자 김병만은 "맞다"고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이를 본 패널들은 "이제 아들을 당당히 공개하는구나"라며 감동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의 "행복이 느껴졌다"는 말에 김병만은 "아들이니까, 내 피니까"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이제는 마음을 굳혔으니 터놓고 소통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은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이다. 그는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김병만은 또한 전문적인 스카이다이버이기도 하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대중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oppagram

Your fastest source for Korean entertainment news worldwide

LangFun Media Inc.

35 Baekbeom-ro, Mapo-gu, Seoul, South Korea

© 2025 LangFun Medi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