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HB엔터와 7년 동행 마무리…새 출발 선언

배우 조병규가 오랜 소속사였던 HB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고했습니다. HB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조병규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리며, 지난 시간 동안 쌓아온 신뢰와 동행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조병규와 함께하며 쌓은 깊은 유대감에 감사하며,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도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조병규에게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습니다.

2015년 KBS2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조병규는 ‘경이로운 소문’, ‘스토브리그’, ‘SKY 캐슬’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영화 ‘독고 리와인드’,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등에서도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습니다.

조병규는 2021년 학폭 의혹에 휩싸였으나, 본인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앞으로 그의 새로운 소속사와 활동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