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8기, 솔로녀들의 눈물 젖은 자기소개 공개... 러브라인 요동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에서는 솔로녀들의 진솔한 자기소개 시간이 펼쳐진다. 솔로남들에 이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솔로녀들은 이혼의 아픔, 홀로 아이를 키우는 고충, 그리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긍정의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속내를 공개하며 눈물바다를 이룰 예정이다.

한 솔로녀는 힘겨웠던 이혼 과정을 언급하며 '이혼 후 나를 다시 찾게 된 것 같다'고 고백한다. 또 다른 솔로녀는 '아이와 늘 둘이 지냈다'는 말과 함께 이혼을 결심하게 된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놓아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반면, '난 지금의 내가 너무 좋다. 너무 잘했어. 너무 잘하고 있어…'라며 자신을 격려하는 솔로녀의 자기소개는 뭉클함을 선사한다.

솔로녀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출연진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러브라인 판도를 뒤흔든다. 심지어 밝고 희망찬 깜짝 장기자랑 무대에서도 눈물을 쏟는 솔로녀들이 등장하며 이들의 감정선이 더욱 깊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자기소개 시간이 끝난 후, 솔로남들의 속마음도 공개된다. 한 솔로남은 '난 어쩔 수 없는 아빠인가 봐'라며 남자이자 아버지로서 느낀 감정을 공유한다. 한 솔로녀 역시 '자녀가 없으신 분들은 내 마음 속에서 다 아웃'이라고 선언하며, '유자녀' 솔로남에게만 호감을 느끼겠다는 확고한 의사를 밝힌다. '자기소개 타임'을 기점으로 180도 달라진 28기 출연진들의 로맨스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나는 SOLO’는 미혼 남녀들이 데이트를 통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매 시즌 새로운 솔로 남녀들이 등장하며, 각자의 사연과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특히 이번 28기에서는 솔로녀들의 눈물겨운 자기소개와 그로 인해 변화하는 러브라인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