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포맨' 이지혜X손담비X김똘똘, 역대급 입담X케미로 안방극장 초토화 예고
오늘(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이지혜, 손담비, 그리고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이지혜는 이상민이 과거 어려웠던 시절 교회에서 눈물로 회개하던 모습을 목격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녀는 “샵 해체 후 나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상민의 절박한 모습에 오히려 내 힘듦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져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밝혀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산 5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의 힘들었던 출산 과정과 함께 사랑스러운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초음파 당시 의사가 “담비 씨 얼굴이 안 보인다”고 말해 걱정했지만, 다행히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안도감을 표했다. 이에 이지혜는 “복 받은 줄 알라”며 “우리 딸들은 아빠 닮았다는 말에 운다”고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제2의 홍석천’으로 불리는 김똘똘은 이태원 클럽을 평정했던 경험담을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그는 “손담비를 클럽에서 본 적이 있다. 무대가 아닌 ‘그곳’ 위에서 춤추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증언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손담비는 “결혼 후 삶이 봉인되었다”며 클럽을 좋아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똘똘은 자신이 이태원 클럽을 휩쓸었던 비법으로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를 꼽았다. 그는 손담비의 노래에 맞춰 섹시한 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질세라 ‘원조 퀸’ 손담비 역시 즉석에서 ‘미쳤어’에 맞춰 명불허전 ‘의자 춤’을 선보이며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뽐내 객석을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오늘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지혜는 가수 활동 이후 예능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밉지 않지만', '돌싱포맨'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또한, 현재 두 딸의 엄마로서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워킹맘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