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 '이웃집 백만장자' 장수 프로그램 되길 희망
Jisoo Park · 2025년 9월 16일 01:48
방송인 서장훈이 자신이 진행하는 EBS 교양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장수 프로그램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열린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에서 서장훈은 정규 편성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정규 편성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고, EBS와 제작진, 출연해주신 백만장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맡은 프로그램 중에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이웃집 백만장자’도 300회 이상 방송될 정도로 오래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규 편성된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는 질문에 서장훈은 “달라질 것은 없다. 늘 해왔던 대로 진심을 다해 출연자들의 삶을 잘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이 시대의 진짜 부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백만장자들의 삶과 철학,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전파를 탄다.
서장훈은 1990년대 농구 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은퇴 후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재치 있는 입담과 진솔한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하이킥' 시리즈와 같은 시트콤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