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청화, '금쪽같은 내 스타' 민태숙 역으로 존재감 각인

배우 차청화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메이크업 숍 원장 민태숙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차청화는 극 중 주인공 봉청자(엄정화 분)의 든든한 지원군인 민태숙 역을 맡아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첫 등장부터 허물없고 현실적인 모습으로 극에 몰입도를 더했으며, 봉청자의 변한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직설적인 화법으로 진심을 전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봉청자와는 '찐친' 케미를, 남편 구남주(현봉식 분)와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25년 전부터 이어진 세 사람의 끈끈한 관계 속에서 차청화는 봉청자와 구남주 사이에서 재치 있는 발언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두 사람을 향한 애정과 애증을 동시에 드러내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차청화의 섬세한 연기는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능숙한 손길과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특유의 말투와 눈빛 연기로 민태숙이라는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완성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차청화는 민태숙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특유의 당차고 밝은 에너지로 극에 특별한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채널 ENA와 지니 TV에서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차청화는 2006년 연극 ' avendo'으로 데뷔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조연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