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세아X권혁, '홈캠' 캐릭터 포스터 공개...소름 돋는 비주얼 '화제'
영화 '홈캠'이 윤세아와 권혁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4시간 초밀착 공포를 선사할 '홈캠'은 의문의 사망 사고를 조사하던 보험 조사관 '성희'(윤세아)가 집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하며 겪는 24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먼저 공개된 윤세아의 포스터는 그녀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뒤 잔상이 이어지는 듯한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극 중에서 딸의 안전을 위해 홈캠을 설치한 보험 조사관 '성희' 역을 맡은 윤세아는 홈캠에 찍힌 섬뜩한 존재로 인해 극도의 공포와 혼란에 빠지게 된다. 눈이 이어진 듯한 왜곡된 이미지는 영화 속 홈캠 영상의 기이한 현상을 암시하며,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알았지?”라는 카피는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권혁의 포스터는 그의 캐릭터 '수림'의 베일을 벗긴다. 수림은 성희 모녀가 이사 온 아파트 주변을 맴돌던 수상한 이웃으로, 젊은 무당임이 밝혀진다. 푸른 한복에 화려한 부채를 든 권혁의 파격적인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부적이 둘러진 딸 '지우'를 안은 성희의 뒷모습과 “뭐가 보이든 절대 속으면 안 됩니다”라는 단호한 대사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굿판이 벌어질 듯한 오싹함을 선사한다.
'홈캠'은 1가정 1홈캠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동시대적 공포를 그려내며 입소문 흥행을 이끌고 있으며,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세아는 1996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작에서 보여준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은 이번 '홈캠'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