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오션, 유럽 최대 '리퍼반 페스티벌 2025' 헤드라이너 확정

그룹 빅오션(찬연, PJ, 지석)이 유럽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리퍼반 페스티벌 2025'의 헤드라이너로 확정되었습니다.

오는 20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록, 팝,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전 세계 음악 산업 관계자와 5만여 명의 관객이 모이는 권위 있는 행사입니다.

'리퍼반 페스티벌' 측은 빅오션을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음악 철학'을 가진 그룹으로 소개하며,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를 딛고 국내 최초 청각 장애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은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빅오션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최근 발매한 미니 앨범 'Underwater'가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점을 언급하며 함부르크에서의 데뷔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성공적인 유럽 및 미국 투어를 마친 빅오션은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그룹명 '빅오션'은 큰 바다처럼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수어와 노래를 결합한 퍼포먼스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