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홍주찬, 첫 단독 팬미팅 '주빛밤' 성료…글로벌 팬心 사로잡았다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멤버 홍주찬이 첫 단독 팬미팅 '주빛밤 : 히든 트랙(Hidden Track)'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개최된 이번 팬미팅에서 홍주찬은 리메이크곡 '어떤가요', '문제아'를 열창하며 솔로 팬미팅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공연 타이틀에 담긴 의미처럼, 홍주찬은 “숨겨진 트랙처럼 오직 이곳을 찾아주신 여러분에게만 특별한 무대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날 홍주찬은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OST 수록곡 '별 하나, 그 밤'을 비롯해 골든차일드의 히트곡 '훅 들어와(OMG)',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난 알아요', '넌 모를 거야', '모든 날' 등 다양한 곡들을 소화하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또한, 홍주찬은 엑소(EXO) 멤버 도경수의 '팝콘(Popcorn)'과 정승환의 '에필로그' 커버 무대를 통해 메인 보컬로서의 탁월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특히 그는 대니구의 '윌 유 비 마이 홈(Will you be my home)' 커버 시 바이올린을, 라디오헤드(Radiohead)의 '크립(Creep)' 커버 시에는 일렉 기타를 연주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며 '고막 힐링'을 선사했습니다.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미공개 신곡 '라이즈 앤 샤인(Rise & Shine)' 무대였습니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홍주찬의 힘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이 무대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된 소통 코너들도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히든 주찬' 코너에서는 그림 속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으며 자신의 TMI(Too Much Information)를 공개했고, '히든 이야기' 코너에서는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신청곡을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로 불러주는 팬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친 홍주찬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홀로 무대에 서는 것이라 긴장도 됐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찾아와 준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언제나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홍주찬은 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하여 메인 보컬로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왔으며, 드라마 OST 참여와 뮤지컬 활동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