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곽튜브, 과거 '2년 뒤 결혼' 예언 적중… "계획대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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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곽튜브, 과거 '2년 뒤 결혼' 예언 적중… "계획대로 됐다"

Jisoo Park · 2025년 9월 16일 08:43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곽튜브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부의 임신 사실도 함께 공개해 축복을 더했습니다. 그는 "말은 정말 없고 내성적인 친구지만, 보잘것없는 저를 많이 띄워주고 챙겨준 친구"라며, "빨리 결혼하는 게 목표다. 2년 안에 결혼하겠다"는 과거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SM C&C 역시 "곽준빈이 오는 10월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신뢰와 사랑을 쌓아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결혼을 준비하던 중 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기쁨이 배가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2023년 유튜브 채널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서 곽튜브가 "제가 2년 뒤에 결혼을 한다"고 말했던 것이 '파묘'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당시 그는 "제가 지금 서른하나니까, 서른셋에 하는 것"이라며 "항상 미래 계획을 정해놓고 살기 때문에 확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2년 뒤인 2025년, 곽튜브의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진짜 상남자다", "나도 2년 후 소원 빌어야겠다", "이게 되는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곽튜브는 2023년 10월 2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공 비결과 어린 시절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특히 여행 중 겪었던 에피소드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도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