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 5세 연하 비연예인과 10월 결혼 앞두고 실물 청첩장 공개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실물 청첩장을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래된 일본 친구의 가족 결혼식 초대하기 - 일본(上)'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결혼을 하다 보니 지금 정신이 좀 없는데 드디어 왔다"며 주문했던 청첩장이 도착했음을 알렸습니다.
그는 "외국에 있는 친구들이 많지 않나. 여행을 길게 하다 보니 외국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 결혼식 소식을 알리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곽튜브는 하얀 바탕에 'We are getting married!'라는 문구만 심플하게 새겨진 청첩장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곽튜브는 "짐을 싸서 우선 가까운 나라인 일본부터 지금 출발을 할 예정이다. 최대한 힘 닿는 데까지 해볼 생각"이라며 청첩장 모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지인들에게도 소식을 전하고 싶지만, 비자 준비 등 어려움이 있어 쉽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곽튜브는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지난달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한 달 만에 결혼 및 혼전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예정된 결혼식을 앞당긴 이유에 대해 "더 큰 축복이 왔다. 제가 아빠가 됐다. 그래서 세 명이 됐다. 그래서 10월 달에 바로 결혼을 하는 걸로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화목한 가정에 대한 로망이 컸던 곽튜브는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이 돼야지 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는데 정말 이 친구와 함께라면 결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고 그래서 결혼하게 됐다"며,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놀라운 소식을 두 개나 알려드려서 저 또한 놀랐고 저 또한 정신없는 상태지만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곽튜브는 1992년생으로, 2020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주된 콘텐츠는 해외여행이며, 특유의 유머 감각과 솔직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곽튜브는 최근 '인생네컷'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