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X타케나카 유다이, '95즈 동갑내기' 세기의 리벤지 대결… 'I LOVE YOU' 듀엣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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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X타케나카 유다이, '95즈 동갑내기' 세기의 리벤지 대결… 'I LOVE YOU' 듀엣 예고

Jihyun Oh · 2025년 9월 16일 10:19

‘95즈 동갑내기’ 한일 가왕 박서진과 타케나카 유다이가 국경을 초월하는 ‘세기의 리벤지 대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MBN ‘2025 한일가왕전’은 지난 9일 방송된 2회에서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비드라마 TV-OTT 화제성에서도 TOP10 안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16일) 방송될 3회에서는 본선 1차전 결과 발표와 함께, 양국의 명곡을 나눠 부르는 ‘1대 1 한 곡 배틀’과 ‘솔로 대결’로 구성된 본선 2차전이 펼쳐진다.

특히 예선전에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던 박서진과 타케나카 유다이가 본선 2차전 ‘1대 1 한 곡 배틀’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 대결을 앞두고 만난 두 사람은 “둘이 만났을 때 어떻게 시너지가 날지 궁금하다”, “같이 좋은 노래 부르자”라며 승패를 넘어선 특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983년 오자키 유타카의 히트곡이자 포지션이 리메이크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I LOVE YOU’를 선곡했다. 박서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유다이의 묵직한 감성 보이스가 한국어와 일본어를 넘나들며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는 판정단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일본 연예인 판정단 시게루는 “이게 바로 한일전”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박서진이 유다이와의 리벤지 매치에서도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빚어낸 영롱하게 빛난 그 순간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한일가왕전'에서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