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아내 이민정 '불같은 성격' 폭로... "피투성이 된다"
Doyoon Jang · 2025년 9월 16일 10:48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의 화끈한 성격에 대한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의 육아 방식을 설명하며, "저는 단순해서 화가 나면 딱 내고 끝낸다. 아이에게 세게 화를 냈다고 생각하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병헌은 이 말에 즉각 반응하며 "문제는 화를 냈을 때 이미 다 피투성이가 된다. 준후도, 나도 다 죽어있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그는 "그 다음에 괜찮아지면 뭐하냐. 이미 다들 너덜너덜해져 있는데"라고 덧붙이며 현실 부부의 솔직하고도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은 베니스 영화제 참석차 함께 출국하는 모습도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병헌은 1991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입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에도 다수 출연하며 월드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