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요가원 열정 공개…아침부터 분주한 '프로 강사' 모드
Eunji Choi · 2025년 9월 16일 10:50
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이효리의 요가원 공식 채널에는 "good"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효리는 이른 아침부터 수강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화사한 새빨간 상의와 하얀 하의를 매치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직접 요가 매트를 준비하는 세심함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통창으로 쏟아지는 햇살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요가원은 이효리의 취향을 반영한 듯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으며, 제주도 생활을 뒤로하고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요가원 운영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효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후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통해 '텐미닛', 'U-Go-Gir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요가와 명상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요가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