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아들과 단둘이 여행 꿈 산산조각…홍현희 극적 합류 '웃픈' 현실

Article Image

제이쓴, 아들과 단둘이 여행 꿈 산산조각…홍현희 극적 합류 '웃픈' 현실

Jihyun Oh · 2025년 9월 16일 11:38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아들과의 오붓한 1박 2일 여행을 꿈꿨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좌절된 사연을 공개했다.

제이쓴은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아들 준범이와 함께한 여행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준범이에게는 어디든 놀이터인데, 내일은 어린이집도 가야 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아들이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자, 아내 홍현희 몰래 단둘이 여행을 떠나려 했던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이 계획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홍현희가 여행에 합류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제이쓴의 ‘부자 여행’은 실패로 돌아갔다. 제이쓴은 “결국 따라옴”이라며 씁쓸함과 웃음을 동시에 담은 듯한 글을 덧붙여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음번엔 진짜 둘이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홍현희는 “딸이 있어야지”라며 서운함을 내비쳐 현장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제이쓴과 홍현희는 2018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제이쓴은 지난 2011년 MBC '닥터 임슬옹'을 통해 방송에 처음 소개된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테리어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특유의 유머 감각과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