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규, 치킨 먹방 보며 '진짜 깨달음' 얻다! '신사장 프로젝트' 반전 예고
배우 한석규가 치킨 먹방을 보며 예상치 못한 깨달음을 얻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이 인기 유튜버 '꼬끼오'의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10만 명의 시청자가 몰린 '꼬끼오'의 치킨 먹방을 목격한 신사장은 "누군 백날 뜨거운 기름 앞에서 닭 튀기고 겨우 월세나 버는데"라며 "나 이번에 진짜 큰 깨달음 얻는다. 내가. 낙하산 준비해"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조필립(배현성 분)과 이시온(이레 분)은 '꼬끼오'의 엄청난 인기와 수입에 대해 언급하며 신사장의 흥미를 더욱 자극했다.
이후 세련된 수트 차림의 신사장과 조필립은 직접 '꼬끼오'를 찾아가 치킨을 전달했다. 조필립은 마치 감사 이벤트인 것처럼 둘러댔지만, 신사장의 숨겨진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방송이 한창 진행 중인 현장에 등장한 신사장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이며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꺼지라'는 시청자의 댓글에는 "꺼지라고 하면 안 되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예상치 못한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윽고 신사장은 '꼬끼오'와 함께 닭 날개를 흉내 내는 듯한 동작을 취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과연 신사장의 '큰 깨달음'과 '낙하산' 계획이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석규는 1990년대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쉬리', '8월의 크리스마스', '초록물고기' 등 다수의 명작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그는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늘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의 진중한 이미지와는 다른, 코믹하면서도 예측불허의 매력을 선보이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