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네쌍둥이 산모 보며 딸 소망 고백… "박수홍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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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네쌍둥이 산모 보며 딸 소망 고백… "박수홍 부러워"

Hyunwoo Lee · 2025년 9월 16일 13:42

가수 김종민이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 출연해 네쌍둥이 산모의 사연을 듣고 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김종민이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무려 네 쌍둥이를 임신한 산모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3주차 쌍둥이 임신 중인 남편 손민수는 아내의 출산을 걱정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특히, 임신 28주차에 출산을 앞둔 네 쌍둥이 산모는 '출산 특파원' 단장 박수홍과 만나 희귀한 임신 스토리를 공개했다. 60만분의 1이라는 극히 낮은 확률을 뚫고 네 쌍둥이를 임신하게 된 사연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산모는 시험관 시술과 인공수정 등 여러 노력을 거쳐 세 아이를 임신했으나, 그중 하나가 분열하면서 이란성 쌍둥이인 첫째, 둘째와 일란성 쌍둥이인 셋째, 넷째까지 총 네 명의 아기를 품게 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결혼 5개월 차 신혼인 김종민은 "개인적으로 딸을 원한다. 박수홍 선배님이 부럽다"며 딸에 대한 로망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딸이 투정 부리다가도 애교로 안길 때가 있다. 요즘 부쩍 크니 분유를 툭 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는 저출산 시대에 귀한 생명의 탄생 순간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종민은 1994년 그룹 쿨의 객원 래퍼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22년 10월 3년 열애 끝에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